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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릭터 소개 #1 아이언맨(Iro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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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릭터 소개 #1 아이언맨(Iron man)

안녕하세요 심포입니다.

Marvel Heroes 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와 함께 이제부터 마블 캐릭터에 대해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일단 캐릭터들부터 쭉 알아본 후 각기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스토리를 다뤄보고 마블의 전체적인 세계관까지 자세히 다룰 계획입니다. 마블의 가장 큰 매력은 탄탄한 스토리죠! 모든 영화가 하나의 큰 그림 아래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연계성, 스토리의 다양성, 세계관의 일관성 등 스토리를 이루는 모든 요소들이 여러 영화를 걸쳐서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그림을 한 번 따라가 보기 전에 각각 캐릭터 개개인의 삶과 역할을 먼저 알아야 되겠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마블 히어로즈 무비! 그럼 캐릭터들을 모두 파헤쳐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아이언맨




가장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는 역시 아이언맨이죠. 단독 영화로 3편이나 찍었고 캡틴아메리카 시빌워(Captin America : Civil War,2016)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입니다. 아이언맨의 본명은 앤소니 애드워드 토니 스타크(Anthony Edward Tony Strak)입니다. 천재적인 두뇌로 많은 기계들을 발명했고 아이언맨 수트도 직접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의 소유자로 엄청난 부를 자랑합니다. 아이언맨 1편에서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직접 개발한 신무기를 발표하고 돌아가던 중 게릴라군이 그를 납치했고 그들을 위한 무기를 개발하라고 요구합니다. 아이언맨은 무기를 만들어주는 대신 자기 스스로 빠져나갈 수트를 개발해서 게릴라군을 물리치고 탈출합니다. 이때 만든 수트가 'Mark1'이라는 아이언맨의 첫 수트입니다. 그렇게 미국으로 무사히 돌아오지만 그는 이번 일을 겪은 후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기를 만드는 자신의 기업은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납치 당하기 전 스타크의 마인드는 전형적인 옛날 미국의 모습입니다. 미국 시민들은 자신을 지키려고 총을 사고 미국이라는 국가는 자국을 지키고 세계 경찰이라는 명목으로 군사를 키우고 무기 개발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이런 총기 소유가 많은 사고를 일으키고 군사력이 강한 미국이 오히려 많은 전쟁을 치뤄야 하는 상황을 보며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사람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어서 자신도 포기할 수 없고, 러시아나 북한, 중동 쪽에 계속 분쟁의 위협이 있기 때문에 국방비를 줄이는 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토니 스타크 역시 자신의 회사를 자랑스러워 했지만 오히려 세계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고 인식을 바꿨고, 현실의 미국과 달리 그는 무기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이라고 과감하게 선언했습니다. 아마 이런 토니 스타크의 결단은 미국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모습이지만 실행하지는 못하고 있는 이상적인 것 입니다. 그런 상황을 반영해 영화에서 라도 실현 시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트 Mark3 까지 업그레이드 시켰고, 결국 자신의 모든 걸 쏟아 부어서 최첨단 과학 기술이 하나가 된 '아이언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이언 맨 1은 그 게릴라 군이 오베이다 라는 악역의 힘을 입어 Mark 1의 설계도와 잔해를 끌어모아 자신들의 방법으로 수트를 개발해 철갑 수트 군대를 만듭니다. 이게 말 그대로 토니 스타크가 만든 무기가 세계를 위협하는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아이언맨은 어찌저찌하여 그들을 다 물리치고 언론의 모든 관심을 받습니다. 군수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끌어모은 토니 스타크가 무기 제작에서 손을 뗀 것도 엄청난 이슈인데 그가 다시 히어로처럼 세상을 구하고 나타났기 때문이죠. 아이언맨이라는 이름도 신문에서 붙여준 것입니다. 어쨌든 이번 싸움에 대해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그 전에 토니 스타크는 콜슨 요원과 만납니다. 콜슨 요원은 단순한 로봇 실험이었다고 말하라고 하지만 그는 요원을 무시하고 당당하게 "내가 아이언맨이다." 라고 밝힙니다. 콜슨 요원은 왜 로봇 실험이라고 발표하길 원했을까요? 그렇게 해야 언론을 잠재운 다음 정부가 아이언맨을 통제할 수 있겠죠. 정부에겐 위협적인 존재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 와 동시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또 무기화 하려는 계획이죠. 하지만 아이언맨은 스스로의 정체를 세계에 공개하고 자신을 세계 평화를 위한 존재라고 알리면서 이전의 정부와 다른 존재가 되겠다는 걸 밝힙니다. 그리고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쉴드 국장)이 나타나 "세상의 히어로가 너 뿐 인줄 아냐? 나는 아주 재미있는 팀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라고 어벤져스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암시를 남기고 갑니다.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 소개 포스팅이지만 아이언맨 영화 얘기가 많았네요. 하지만 설명하기 위해선 그 캐릭터의 탄생인 아이언맨 1 이라는 영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얘기한 것을 토대로 아이언맨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빌워에서 어벤져스 팀은 반으로 갈리게 되죠. 여기서 아이언맨이 UN의 통제 하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자! 라는 팀의 리더가 되고, 캡틴 아메리카는 UN의 통제를 받지 않고 우리 식대로 세계를 구하자! 라는 팀의 리더가 되어 대립하게 되죠. 아이언맨의 성격은 자유 분방하고 구속되기 싫어하는 걸로 묘사되지만 가치관 자체는 아이언맨1 과 마찬가지로 나의 힘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다 라는 생각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네요. 결론은 아이언맨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군사 경쟁은 무의미하다. 오히려 더 갈등을 조장하고 피해를 만든다는 생각을 대변하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반대로 신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최근 떠오르는 군사 경쟁에 대한 견해가 반영된 인물이 아이언맨입니다.


이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게 된 아이언맨은 또 다른 세계에 위협이 될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세계에 평화를 가져와 줄지 모르지만 영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많은 갈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갈등이 시빌 워 라는 영화로 까지 이어지게 되죠. 그래서 아직 어느 쪽이라고 확실히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언맨을 통해 더 나아가 어벤져스 팀을 통해 마블이 말하고 싶은 것은 과연 전세계의 군대들, 좁은 의미로는 미국 자국의 군대가 과연 평화를 위한 것인지, 오히려 불안과 갈등을 조장하는 원인인지, 우리 모두 깊게 고민을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가장 최근에 영화로 공개된 극강의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 입니다.

[SImple_pf : Marvel Heroes] - 마블 캐릭터 소개 #2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