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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포증

영국 현지에 와서 깨달은 영어 실전 리스닝 잘하는 법 영국 현지에 와서 깨달은 영어 리스닝 잘하는 법 아 정말 지금까지 내가 들어온 영어 듣기 시험은 발음이 또렷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전문 성우의 발음이었구나!심지어 유튜브에서 내가 가장 자주 접했던 영국인 Josh와 Ollie(유튜브 영국남자, Jollie 채널)의 말도 굉장히 분명하게 말하는 편이었다.그럼 내가 느낀 현실은 어떨까? 일단 세계 각지에서 모인 교환 학생들이 있다. 그들은 본인 모국어의 악센트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같은 단어도 각양각색으로 발음 된다. 악센트 속도, 심지어 발음 자체도 다르다. 게다가 웅얼거리는 사람과 얘기 할 때면 몇 배 더 알아듣기 힘들다.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프랑스인들이 영어를 쓰면 나에게 웅얼거리는 것 처럼 들린다. 아마 프렌치 억양이 들어가서 그런 듯 하다... 더보기
발표 공포증과 영어 공포증이 만나면..? 발표 공포증과 영어 공포증이 만나면..? 오늘 오전에 발표할 일이 있었다. 크라이슬러와 벤츠의 합병이 왜 실패 했는지, 문화적인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고 분석하는 게 우리의 과제였다.2주 전부터 준비할 시간이 있었지만 지나치게 여유로운 나와 조원들은 급하게 발표 전날 피피티를 마무리했다. 사실 내가 발표를 맡았기 때문에 굉장히 압박감이 있었다. 나는 발표를 잘 못한다. 20살 때 처음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해봤는데 손, 발, 목소리 등 떨 수 있는 건 다 떨었던 것 같다.학년이 오르면서 몇 번 더 발표해볼 기회가 있었고, 이젠 사시나무처럼 떨진 않는다. 결정적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한 뒤엔 상금이 걸린 발표도 해봤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야 좀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주 내내 눈이 왔고 이번 주 화요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