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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_pf : 내가 읽은 책

중요한 것부터 끝내자! - 일의 우선순위 완벽하게 세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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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부터 끝내자! - 일의 우선순위 완벽하게 세우는 법


요즘 일이 굉장히 많다. 다른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고 팀원과 매일 회의를 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학교 과제와 세미나 준비 때문에 개발은 손도 못 대고 있다. 한국에서 매일 조금이라도 보던 책도 시간 부족을 핑계로 못 읽은 지 오래. 그렇다고 학업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냐? 그것도 아니다. 이것저것 걱정이 많아 집중을 못한다. 뭐 하나도 제대로 해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일의 우선 순위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중요한 일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순위를 메기면 사소한 것들은 좀 쳐내고 내 에너지를 쓸 데 없는 곳에 낭비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내가 구독하고 있는 '체인지 그라운드' 라는 채널에서 답을 얻었다.

https://youtu.be/vJx9r_D9x-E

영상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깁니다.




위의 영상을 바탕으로 모든 일을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1. 중요하고 급한 일

2. 중요하지만 급하진 않은 일

3. 중요하진 않아도 급한 일

4.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일


오늘 나의 To do list를 4 카테고리로 나눠보자면


1. 중요 급함 : 목요일 발표 준비, 세미나 준비, 그리스 여행 계획 짜기

2. 중요, 안 급함 : 영어 회화 공부, 콘텐츠 제작, 운동, 논문과 에세이 자료 조사

3. 안 중요, 급함 : 

4. 안 중요, 안 급함 : 저녁 약속


위와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영상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나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우선순위 계획법의 관건은 중요하다/시급한 일이다 의 기준인 듯 하다. 나에겐 중요한 일이라 함은 내 사업에 관련된 일, 자기 계발, 학업, 가족과 관련된 일 등이 되겠다. 좀 많은 감이 있다. 어쩌면 방금 언급한 것들 중에선 학업이 가장 후 순위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중요하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다.

시급한 일은 48시간 이내에 해치워야 하는 일이 아닐까, 사람마다 시급함의 기준이 다를 것이다. 시급한 일을 너무 길게 잡으면 안 된다. 왜냐면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이 너무 후 순위로 밀리기 때문이다. 2번째 카테고리는 잠을 줄여가면서 꼭 해야 되는 일이다. 미래 지향적으로 이런 것들을 꾸준하지 않고 당장 급한 일만 해내다 보면 10년이 지난 뒤 경쟁력을 잃고 만다. 그런 의미에서 내 기준인 48시간도 긴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일단 한 번 해보고 나중에 조정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보면 더 분명한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할 일이 많아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 마는 일은 더 이상 없길 바란다. 그리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멘붕이 오는 일도 더 이상 없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남들 도와주느라 내 일을 못하는 사람들 혹은 거절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별의 별 약속에 다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 계획법을 추천하고 싶다. 중요하고 급한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나도 가끔 그런다...ㅎㅎ).